이과 1그룹 정시 지원 전략
1) 1그룹 지원 전략
▪ 1그룹 개관
– 1그룹의 관건은 과탐 선택과목 중 Ⅱ과목 응시 여부와 의약학계열 지원 여부이다. 과탐 Ⅱ과목은 응시 규모가 Ⅰ과목에 비해 작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이더라도 1, 2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과탐 Ⅱ과목은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상위권 위주로 응시하는 경향이 강하며, 의약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대체로 과탐 Ⅰ과목 위주로 응시하고 있다.
– 과탐 Ⅰ과목에 응시한 최상위권은 나군에 서울대를 지원하지 않고 가/나/다군 의약학계열에 지원하는 패턴도 가능하다.
– 나군 서울대에 지원하는 최상위권은 가군과 다군에 의약학계열에 지원하는 패턴도 가능하다.
– 가군 고려대/연세대에 합격이 유력한 경우, 나군과 다군에서 의약학계열에 소신・상향 지원도 가능하다.
– 가군 고려대/연세대에 소신·상향하는 경우, 나군에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다군에 중앙대 지원이 일반적이다.
– 과탐 Ⅰ과목과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한 자연 성향 상위권은 나군 서울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단 교과평가에 따른 감점 폭에 대한 검토가 필수적이다.
▪ 1그룹 모집군 배치 및 지원 패턴
1그룹 모집군 배치 | ||
가군 | 나군 | 다군 |
고려대, 연세대 | 서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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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룹 지원 패턴 | ||
가군 | 나군 | 다군 |
고려대, 연세대 | 서울대 | (의치한약수) |
(의치한약수) | 서울대 | (의치한약수) |
고려대, 연세대 | (의치한약수) | (의치한약수) |
고려대, 연세대 |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 (중앙대) |
▪ 1그룹 대학별 주요 사항 체크
대학명 | 주요 사항 체크 |
고려대 | – 모집군: 가군 – 과학탐구 동일분야 Ⅰ‧Ⅱ 미인정(예: 화학Ⅰ+ 화학Ⅱ) – 간호학과(50%), 자유전공학부(50%): 국, 수(미/기/확), 사회‧과학탐구 응시자 중 선발 – 스마트모빌리티학부: 학‧석사 통합과정 – 기회균등(특성화고교졸업자) 간호대: 수학(미/기), 과학탐구 지정 응시 – 계약학과: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사이버국방학과 – 의과대, 간호대: 적성‧인성 면접 실시(결격 판단용으로 활용) – 사이버국방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 – 사이버국방학과: 수능 80 + 군면접, 체력검정 등 20 |
서울대 | – 모집군: 나군 – 지역균형전형 136명 선발(수능 60 + 교과평가 40) – 지역균형전형 공과대학: 광역으로 선발(기계공학/전기‧정보공학/컴퓨터공학/화학생물공학/산업공학/항공우주공학 등의 학부(과) 선택권 보장) – 교과평가 반영: 지역균형전형 40%, 일반전형 (2단계) 20% – 과탐: 서로 다른 과목의 Ⅰ+Ⅱ 및 Ⅱ+Ⅱ 조합 중 선택 응시해야 함 – 교과 이수 기준 Ⅰ‧Ⅱ 동시 충족 권장 – 교과평가에 반영함 – 수의예, 의예, 치의학: (1단계 합격자) 적성‧인성면접 실시(결격 여부 판단에 활용) – 탐구영역 표준점수 반영 – 영어영역 3등급 이하 감점 폭 커짐(2등급 0.5점, 3등급 2점, 4등급 4점 감점) – [일반전형] 사범대 교직 적성‧인성면접 실시: 준비 10분, 면접 10분 내외 |
연세대 | – 모집군: 가군 – IT융합공학과, 융합과학공학부, 약학과: 전 교육과정 국제캠퍼스 이수 – 과학탐구 동일분야 Ⅰ‧Ⅱ 미인정(예: 물리학Ⅰ+ 물리학Ⅱ) – 영어영역 비중 높은 편: 1~ 2등급 5점 차, 2~3등급: 7.5점 차 – 과학탐구 비중 높은 편: 33.33% 반영 – 의예과, 국제계열: 단계전형 실시(1단계: 수능 100, 2단계: 1단계 90 + 면접 10) |
▪ 수능 반영 방법 비교
대학명 | 모집군 | 모집 단위 | 활용 지표 | 수능 반영비율(%) | 영어 반영 방법 | 한국사 방법 | ||||||
국어 | 수학 | 영어 | 탐구 | |||||||||
미/기 | 확 | 사회 | 과학 | 과목수 | ||||||||
고려대 | 가 | 자연, (가정교육, 간호, 자유전공 제외) | 표준+ 변환표준 | 31.25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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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25 | 2 | 등급별 감점 | 가산점 |
간호, 자유전공 | 31.25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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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25 | ||||||
35.7 | 35.7 |
| 28.6 | |||||||||
가정교육 | 35.7 | 35.7 |
| 28.6 | ||||||||
서울대 | 나 | 자연 | 표준 | 33.3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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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 |
| 2 | 등급별 감점 | 등급별 감점 |
간호, 의류 | 33.3 | 40 |
| 26.7 | ||||||||
33.3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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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 | |||||||
연세대 | 가 | 자연 | 표준+ 변환표준 | 22.22 | 33.33 |
| 11.11 |
| 33.33 | 2 | 등급별 환산점수 | 가산점 |
※ 연세대 의예과 및 국제계열은 단계별전형을 실시함, 2단계에서 면접 10% 반영함
▪ 영어영역 반영 방법 비교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5등급 | 6등급 | 7등급 | 8등급 | 9등급 | 비고 |
고려대 | 0 | -3 | -6 | -9 | -12 | -15 | -18 | -21 | -24 | 감점 |
서울대 | 0 | -0.5 | -2.0 | -4.0 | -6.0 | -8.0 | -10.0 | -12.0 | -14.0 | 감점 |
연세대 | 100 | 95 | 87.5 | 75 | 60 | 40 | 25 | 12.5 | 5 | 등급별 환산점수 |
▪ 2022 정시 충원율 상위 5개 모집단위
| 모집군 | 모집단위 | 모집인원(명) | 경쟁률(N:1) | 충원인원(명) | 충원율(%) |
고려대 | 가 | 반도체공학 | 10 | 5.8 | 16 | 160.0 |
컴퓨터 | 45 | 4.0 | 42 | 93.3 | ||
수학교육 | 15 | 3.6 | 9 | 60.0 | ||
화공생명공학 | 41 | 3.4 | 23 | 56.1 | ||
전기전자공학 | 75 | 3.3 | 37 | 49.3 | ||
서울대 | 나 | 치의학 | 16 | 3.2 | 10 | 62.5 |
수학교육 | 9 | 2.7 | 4 | 44.4 | ||
약학 | 21 | 4.0 | 9 | 42.9 | ||
수리과학 | 9 | 4.2 | 3 | 33.3 | ||
의류 | 9 | 5.0 | 3 | 33.3 | ||
연세대 | 가 | 간호 | 19 | 4.5 | 6 | 31.6 |
컴퓨터과학 | 31 | 6.2 | 26 | 83.9 | ||
약학 | 16 | 5.8 | 13 | 81.3 | ||
수학 | 19 | 4.5 | 13 | 68.4 | ||
전기전자공학 | 88 | 5.2 | 55 | 62.5 |
▪1그룹 지원 전략
– 서울대 충원 규모는 전년 71명에서 34명 증가한 105명이지만, 타대학에 비하면 여전히 충원 규모가 작다. 특히 물리교육, 산업공학, 원자핵공학, 의예, 조경‧지역시스템공학, 지구환경과학, 통계, 항공우주공학 등 8개 모집단위에서는 충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나군 서울대 합격이 불확실할 경우, 가군에서 합격할 수 있는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최근 과탐 Ⅱ과목 응시자 규모가 크지 않고 의약학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과탐 Ⅱ과목에 응시한 상위권은 서울대에 소신 지원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 서울대가 2022 정시부터 탐구영역 반영지표를 변환표준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변경하여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고려대나 연세대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2 정시에서는 지구과학Ⅰ‧Ⅱ의 표준점수가 74점과 77점으로 높게 형성되어 지구과학에 응시한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지원 시 유리하였다.
– 2022 정시에서 수학(미/기) 선택자 중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한 자연 성향 학생들의 서울대 인문계열 모집단위로의 교차 지원이 많았다. 합격 가능성, 전공에 대한 학업 의지, 대학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교차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 다만 서울대가 2023 정시에 교과평가를 도입하여 전년보다 자연 성향 학생들의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체로 서울대가 지원자의 수능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 대학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수학(미/기)에 응시한 자연 성향 상위권이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을 검토할 경우, 교과평가에 따른 감점 폭을 감안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 고려대는 전년보다 79명 증가한 259명의 충원이 발생한 반면, 연세대는 전년보다 17명 감소한 289명의 충원이 발생하였다. 두 대학의 충원 규모는 비슷하지만 증감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연세대 의예과의 경우, (인적성 부적격 판정을 받는 수준의 학생이 아니라면) 면접 실질 영향력이 크지는 않지만, 정시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지는 않으므로 지원 시 면접 대비가 병행되어야 한다.
출처> 쎈진학 2023 정시모집의 이해